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5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인 가구’가 대세로 떠올랐다. 또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총 520만3000가구로 집계돼 전체(1911만1000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1990년 102만1000가구였던 1인 가구는 25년 사이 5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시·도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는 고령화사회 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