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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노인이 잘 알지" … 배터경로당 무료급식 1만명 돌파
  • 관리자
  • 2014.07.16 17:12
  • 942
    노인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강원 춘천 배터경로당 무료 점심 인원이 1만명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춘천시 근화동에 따르면 배터경로당(회장 김승웅)은 2012년 10월 24일부터 매일 30명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 왔다.




    무료 점심은 경로당 회원들이 폐종이와 공병 등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운영되고 있다.




    또 회원들이 각자 호박, 오이, 고추 등 반찬거리를 기증함으로 무료 식당을 꾸렸다.




    김승웅 회장은 경로당 벽에 당일 급식인원을 기록하는 꼼꼼함으로 이달 1일에 1만명 달성을 확인했다.




    이에 근화동은 경로당 무료 급식에 애쓴 경로당 임원 노인에게 1만명 돌파 공로패를 주기도 했다.




    배터경로당은 16일 오전 초복과 1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식메뉴 삼계탕을 마련해 무료 점심으로 배식했다.




    김 회장은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같이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트이고 화합할 수 있다. 또 치매예방까지도 할 수 있다"며 "춘천의 모든 경로당에서도 무료 점심을 운영해 화합하는 경로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춘천뉴스, 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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