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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택배로 노인일자리 생긴다
  • 관리자
  • 2007.10.17 13:42
  • 1,452
     

    아파트택배로 노인일자리 생긴다


    복지부-4개 택배사 협약…올해 300개→3년후 1만개 이상 창출 


         


      앞으로 노인이 아파트 택배물을 배달하는 일을 담당하게 돼 대규모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CJGLS, 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 현대택배 등 국내 4개 택배업체와 11일 과천청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택배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50개 아파트밀집지역에 택배거점을 설치해 2∼3백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2010년에는 5000개의 택배거점을 운영, 1만여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4개 택배업체는 노인에게 택배물의 배송을 위탁하고 소속영업소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질 높은 택배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택배거점으로 활용될 기관의 선정과 참여노인 교육지원, 사업평가 등을 담당하며, 협력업체인 이클루유니언스는 사업참여업체의 택배 수·배송 통합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배송사고 처리,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참여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30㎏(사과상자 크기) 이하의 소화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건강한 60~70대 노인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수입면에서는 1일 4시간, 25일 근무시 월 5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노인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서울 강동과 강서, 인천 계양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간당 배송처리량이 8.4~13건으로 택배사직원의 처리량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1일 4시간 근무로 월평균 44~63만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이 “기업의 고유업무 중 일부를 노인에게 일자리로 제공해 노인들을 경제활동에 참여시킨다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기업의 필요에 의해 노인일자리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지타임스/e-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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